YC Onion이 BIRTV 2026에서 DJI RS 시리즈용 신형 배터리 핸들과 모노포드용 도리를 공개했다. 또한 SongRaw의 화이트 마감 50mm 단초점 렌즈도 함께 전시되어 주목받았다.
💡 핵심 요약
- YC Onion, DJI RS 시리즈용 신형 배터리 핸들 공개 (DJI RS 3/4/5 시리즈 호환, D-Tap 지원)
- YC Onion, Pineta Pro 및 Taco Nano 호환 모노포드용 도리 전시 (촬영 이동 편의성 증대)
- SongRaw, 화이트 마감 AF 50mm F1.2 단초점 렌즈 참고 출품 (기존 블랙 모델과 차별화된 디자인)
- YC Onion, 촬영 현장의 작은 불편함을 해결하는 실용적인 액세서리 다수 선보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BIRTV 2026’ 현장에서, 늘 보던 YC Onion 부스가 눈에 띄게 달라 보였다. NAB, Inter BEE, CP+ 등에서도 만날 수 있는 제조사지만, 중국에서 열리는 전시회에서 YC Onion의 출품을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그런지, 이번 전시 부스는 상당히 크게 느껴졌다. 삼각대, 모노포드, 도리, 짐벌 관련 액세서리, 심지어 렌즈까지 상당한 공간을 할애하여 제품을 진열하고 있었다.
담당자에 따르면, 중국 내 주요 전시회에서는 이 정도 규모의 부스를 운영한다고 한다. 해외 전시회에서는 비교적 컴팩트한 출품을 자주 볼 수 있었던 만큼, 베이징에서 만난 YC Onion은 상당히 다른 인상을 주었다.

DJI RS 시리즈를 위한 신형 배터리 핸들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것은 DJI RS 시리즈를 위한 새로운 배터리 핸들이었다.

DJI RS 시리즈 전용 마운트를 갖추고 있으며, 그립 기능과 동시에 배터리 역할도 수행한다. 또한 D-Tap을 탑재하여 촬영 시스템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담당자의 설명에 따르면, DJI RS 3, RS 3 Pro, RS 4, RS 4 Pro, RS 5 등과의 호환을 염두에 두고 개발되었다.

짐벌은 카메라, 렌즈, 주변 액세서리를 조합하다 보면 전원 관련 부분이 복잡해지기 쉽다. 그립 자체에 배터리 기능을 부여하고 D-Tap까지 제공함으로써, 짐벌을 지지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전원 시스템의 일부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부스에서는 실제 짐벌과 결합하여 전시되어 있어 그 의도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었다.


Pineta Pro 및 Taco Nano 호환 모노포드용 도리
그 옆에서는 모노포드용 도리가 소개되었다. Pineta Pro와 Taco Nano 모두에 호환되며, 기존 Pineta Pro 전용 모델에서 지원 범위를 확대한 모델이다.

개인적으로 이 제품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촬영 스튜디오에서는 카메라를 모노포드에 올린 채로 도리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는 ‘촬영 → 이동 → 다시 촬영’과 같은 동작을 하루 종일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 카메라에 렌즈, 마이크, 모니터 등을 조합한 상태에서 매번 장비를 들고 이동하는 것은 상당한 부담이다. 모노포드에 올린 채로 부드럽게 이동할 수 있다면 촬영 시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다. 화려한 기능은 아니지만, 실제 촬영 현장을 고려한 실용적인 제품이라고 생각했다.

SongRaw의 화이트 마감 50mm 단초점 렌즈
모노포드와 삼각대를 둘러보고 있을 때, 부스 안쪽에서 유독 눈에 띄는 화이트 렌즈를 발견했다. 여기서 이야기는 렌즈 브랜드인 SongRaw로 넘어간다.
SongRaw와 YC Onion은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같은 부스에서 제품을 전시했다. YC Onion은 모노포드와 삼각대를 비롯한 촬영 액세서리를 전개하고, SongRaw는 광학 제품을 다룬다. 각자의 전문 분야를 이번 부스에서 한눈에 볼 수 있었다.

그중에서도 특히 주목을 받은 것은 50mm 단초점 렌즈 ‘SongRaw AF 50mm F1.2’의 컬러 베리에이션 모델이었다. 기존 모델과는 외장 마감을 변경한 참고 전시품으로, 화이트를 기조로 한 외관은 블랙 모델과는 확연히 다른 인상을 주었다. 가까이서 보면 표면의 질감과 빛 반사도 인상적이었다.


담당자에 따르면, 기존 블랙 모델에 대한 반응을 바탕으로 새로운 외관을 검토했다고 한다. 가격은 아직 미정이나, 제품화될 경우에도 기존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은 가격대를 예상하고 있다. 다만, 이번 전시는 어디까지나 참고 출품이며, 출시 시기뿐만 아니라 제품화 자체도 취재 시점에서는 미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이트 외장은 부스 내에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제품화될 경우 렌즈의 외관과 질감에까지 신경 쓰는 사용자들에게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촬영 현장의 ‘작은 불편함’을 해결하는 YC Onion의 제안
NAB나 Inter BEE에서 YC Onion을 자주 보아왔지만, 베이징에 오니 제조사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단순한 스펙 경쟁이 아니라, ‘촬영 장비를 부착한 채로 이동하고 싶다’, ‘짐벌의 전원을 통합하고 싶다’, ‘모노포드를 더욱 기동성 있게 사용하고 싶다’와 같이 촬영 현장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함들을 제품에 녹여냈다는 점이다.
BIRTV의 거대한 전시장에서는 카메라나 LED 디스플레이, 방송 시스템과 같은 대형 전시물에 시선이 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실제로 그것들을 촬영하는 입장에서는 모노포드, 도리, 그립 또한 중요한 장비다. BIRTV 현장을 돌아다니는 중이기 때문에 더욱 ‘이 도리를 지금 여기서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그 절묘하게 현장 중심적인 제품군이 이번 YC Onion 부스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이었다.
관련 글
원문: YC Onion、DJI RS向けバッテリーハンドルや一脚用ドーリーを展示。SongRawのホワイトレンズも Vol.02 [BIRTV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