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랜드는 호쿠리쿠 방송기재전 2026에서 Stream Deck과 Graphics Presenter를 활용한 소규모 스포츠 중계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제한된 인원으로도 효율적인 영상 제작 및 운영이 가능함을 시연했다.
💡 핵심 요약
- 롤랜드, Stream Deck과 Graphics Presenter 연동으로 스포츠 중계 운영 효율화 제안
- 야구 볼 카운트 조작 시연: Stream Deck 버튼으로 그래픽스 실시간 업데이트 가능
- 소규모 인원으로도 영상 전환, 그래픽스 표시 등 통합 운영 시스템 구축 가능
- 신제품 스펙 넘어 실제 현장 운영 및 인력 운용 방안 제시
호쿠리쿠 방송기재전 2026의 롤랜드 부스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4K 대응 신제품이었다. 2026년 6월에 발매된 비디오 스위처 ‘V-1-4K’와 10월 하순 발매 예정인 비디오 컨버터/스케일러 ‘VC-1SC-4K’ 등이 전시되었다.

하지만 설명을 들으며 부스를 둘러보는 동안, 신경 쓰이는 것은 개별 신제품만이 아니게 되었다. 스위처, PC, 그래픽스, 그리고 Stream Deck를 조합한 스포츠 중계 시스템이었다.
고교야구 지역 대회나 농구 등 스포츠 중계 현장에서는 영상을 전환하는 것만으로는 끝나지 않는다. 득점이나 볼 카운트를 표시하고, 필요에 따라 연출용 그래픽도 내보낸다. 이를 제한된 인원으로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이번 전시에서는 장비 단품뿐만 아니라 실제 운영까지 포함한 제안을 볼 수 있었다.
부스에는 ‘V-1-4K’, ‘VC-1SC-4K’ 외에도 비디오 스위처 ‘V-80HD’, 그래픽스 생성 소프트웨어 ‘Graphics Presenter Ver.3.0’, 영상 장비의 조작 화면을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는 리모트 컨트롤 앱 ‘VenuSet’ 등이 전시되었다.

롤랜드에 따르면, 최근 스포츠 관련 영상 송출 및 중계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제안하고 있던 것이 스위처와 PC, Graphics Presenter 등을 연계한 컴팩트한 제작 환경이었다.
Graphics Presenter와 스위처를 조합하다
그중에서도 발걸음을 멈추게 한 것은 롤랜드의 ‘Graphics Presenter’를 활용한 데모였다. Graphics Presenter는 PC를 사용하여 타이틀과 그래픽스를 생성하고, 대응하는 롤랜드 비디오 스위처와 조합하여 영상에 합성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흥미로웠던 점은 단순히 PC에서 그래픽스를 출력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스위처 측의 조작과 연계하여 미리 준비된 자막 등을 호출할 수 있었다. 영상 전환과 그래픽스 조작을 별개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일련의 운영으로 통합할 수 있었다.
부스에서는 스포츠 중계에 사용되는 그래픽스에 대해, 득점이나 볼 카운트 등 경기 진행에 맞춰 업데이트되는 표시와 홈런 등의 장면에 사용되는 연출용 그래픽스를 예로 설명했다.
여기서 궁금증이 생겼다. ‘그렇다면 야구의 볼 카운트도 여기서 조작할 수 있는가?’ 실제로 시험해 보기로 했다.
데모에서는 Stream Deck을 사용하여 야구 중계를 상정한 조작 화면이 준비되어 있었다. 볼 카운트 버튼을 눌러보았다. 그러자 화면상의 카운트가 하나 늘어났다. 클리어 조작도 마찬가지로, 버튼 조작이 그래픽스에 반영되었다.

실제로 조작해보니 이 시스템의 목표가 명확해졌다. 영상 스위칭을 담당하는 오퍼레이터는 본래의 조작에 집중하고, 득점이나 볼 카운트 업데이트는 다른 담당자가 맡는 등 역할 분담이 가능했다.
볼 카운트를 담당하는 측은 복잡한 영상 장비를 직접 조작할 필요가 없었다. 경기를 보면서 필요한 버튼만 누르면 되었다. 실제로 조작해보니 ‘이 정도라면 영상 장비에 익숙하지 않은 스태프도 담당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명의 오퍼레이터에게 모든 조작을 집중시키는 것이 아니라, 조작 화면을 알기 쉽게 만들어 역할을 분담하는 것. 소규모 제작 현장을 고려할 때 이 부분이 특히 인상 깊었다.
소규모 스포츠 중계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
롤랜드에 따르면, 고교야구 지역 대회뿐만 아니라 농구 등 스포츠 영상 송출, 중계, 녹화에서 이러한 시스템에 대한 문의가 있다고 한다. 한편,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스태프 인원에는 한계가 있으며, 각 프로젝트마다 대규모 중계 시스템을 준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컴팩트한 스위처와 PC, Graphics Presenter, Stream Deck 등을 조합한다. 설치 및 철거 부담을 줄이면서 영상 전환부터 그래픽스 표시까지 포함한 중계 환경을 구축한다는 생각이다.
이번 전시에서 흥미로웠던 점은 신제품 스위처와 컨버터를 보는 것에서 시작하여, 이야기를 듣다 보니 ‘제한된 인원으로 스포츠 중계를 어떻게 성립시킬 것인가’라는 운영 이야기로 이어진 점이었다.
전시회에서는 신제품 스펙에 눈길이 가기 쉽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누가 조작하는지, 몇 명이 운영하는지, 설치부터 본방, 철거까지 어떻게 진행하는지도 중요하다. 실제로 볼 카운트 버튼을 눌러봄으로써 롤랜드가 제안하는 소규모 운영의 목표가 더욱 구체적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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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野球のボールカウントを押してみた。ローランドが提案する「少人数スポーツ中継」の現場 Vol.08 [北陸放送機器展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