朋栄은 Interop 2026에서 Dejero의 EnGo 3, Skyline의 DataMiner, Elgato의 Stream Deck Studio와 Bitfocus의 Buttons를 선보이며 IP/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최적 운영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는 단순 장비 판매를 넘어 시스템 통합 및 운영에 초점을 맞춘 변화를 보여준다.
💡 핵심 요약
- Dejero EnGo 3는 5G, Wi-Fi 등 다중 네트워크를 활용해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영상 전송을 제공한다.
- Skyline Communications의 DataMiner는 방송 설비, 네트워크, 클라우드 등을 통합 감시 및 제어하는 플랫폼이다.
- Elgato Stream Deck Studio와 Bitfocus Buttons는 방송 및 AV 시스템의 제어를 일원화하며, IP 기반 미디어 네트워크 환경까지 지원한다.
- 朋栄은 개별 장비 판매에서 벗어나 시스템 전체의 연결 및 운영에 중점을 둔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진화하고 있다.
방송 장비 제조사를 넘어
Interop 2026 현장에서 朋栄(호에이) 부스를 방문했다. 朋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라우팅 스위처, 비디오 스위처, 캐릭터 제너레이터 등이다. 하지만 이번 Interop 2026에서 본 이 회사의 모습은 기존 방송 장비 제조사라는 이미지와는 다소 달랐다.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전송, 감시, 제어 등 IP 시대 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주변 영역에 대한 제안이었다. 직원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니, 주력 제품 등은 자체 내부 설명회에서 충분히 소개하는 한편, Interop에서는 방송 외 시장으로도 확장되는 제품군을 중심으로 전시하고 있다고 한다. 네트워크 기술자 및 인프라 관계자도 많이 방문하는 Interop이라는 장소에 맞춰, 朋栄이 취급하는 해외 제품을 전면에 내세운 구성이었다.
Dejero EnGo 3가 보여주는 ‘회선의 끈기’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캐나다 Dejero가 선보이는 소형 모바일 트랜스미터/게이트웨이 ‘EnGo 3’였다. 이전에는 ‘Dejero’를 제품명처럼 인식하고 있었지만, 정확히는 제조사 이름이며 송신기의 명칭이 EnGo다. 이러한 인식을 현장에서 업데이트할 수 있다는 점도 전시회 취재의 묘미다.

EnGo 3는 5G, Wi-Fi, 이더넷, 위성 통신 등 여러 네트워크 연결을 묶어 영상을 전송하는 모바일 트랜스미터다. 뉴스 취재, 스포츠 중계, 라이브 이벤트 등 안정적인 회선 확보가 어려운 현장을 주 용도로 한다.
최대 특징은 Dejero 고유의 ‘Smart Blending Technology(SBT)’에 있다. 여러 네트워크 연결을 동시에 활용하고 통신 상태에 따라 최적화함으로써, 어려운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전송을 유지하는 기술이다.

경쟁 제품과의 차이점에 대해 직원에게 묻자, ‘속도’보다는 ‘끈기’에 가치가 있다는 설명이 인상적이었다. 현장에서는 회선 속도 자체보다 통신 상황이 변해도 영상을 끊기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EnGo 3는 그러한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으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실기에서 인상 깊었던 것은 5인치 터치스크린이다. 프리뷰 및 상태 확인이 용이하여 운용성에 대한 배려가 느껴졌다. 본체뿐만 아니라 브라우저를 통한 설정도 지원하여 현장에서의 사용 편의성을 중시한 설계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GateWay 모드에서는 여러 회선을 묶어 고속 인터넷 연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Starlink와의 연계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중계차나 광회선에 의존하지 않는 유연한 네트워크 구축을 실현한다. 단순한 영상 전송 장비가 아니라, 현장의 통신 기반 자체를 지탱하는 존재로의 진화가 엿보였다.
방송 설비만 봐서는 운영할 수 없는 시대로
다음으로 주목한 것은 Skyline Communications의 통합 감시·제어 플랫폼 ‘DataMiner’였다.
일견 방송 설비용 감시 소프트웨어처럼 보이지만, 그 수비 범위는 훨씬 넓다. 방송 설비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장비, 클라우드 서비스, 데이터센터 설비 등을 일원적으로 감시·제어·자동 운영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방송 설비의 IP화가 진행된 현재, 영상 장비만 봐서는 시스템 전체를 파악할 수 없다. 네트워크, 클라우드, 스토리지, 가상화 환경 등 여러 요소가 연계되어야 비로소 방송 서비스가 성립되는 시대가 되었다.
DataMiner는 이러한 복잡해진 시스템을 하나의 화면에서 시각화하고, 자동화까지 포함하여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라이브 제작 및 마스터 운영뿐만 아니라, 인프라, 위성 통신, 스마트 시티, 방위 분야 등에도 도입되었다고 한다.
부스에서는 해외 철도역에서 대량의 스피커 설비를 일괄 관리하는 사례도 소개되었다. 방송 전용 툴이 아니라 ‘복잡한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한 공통 기반’이라는 포지셔닝이 이해하기 쉬운 전시였다.
드디어 방송국에 들어온 Stream Deck
이번 전시에서 가장 흥미를 끈 제품 중 하나가 Elgato의 ‘Stream Deck Studio’와 Bitfocus의 제어 플랫폼 ‘Buttons’였다.

Stream Deck라고 하면, 스트리머나 크리에이터용 장치라는 인상이 강하다. 하지만 눈앞에 있던 것은 19인치 랙 마운트에 대응하는 업무용 모델이었다.
개인용 가젯으로 알려진 Stream Deck이 방송국이나 이벤트 시스템의 핵심 인터페이스로 진화하고 있다. 그 흐름을 상징하는 전시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조작해보니, 앱 상에서 편집한 버튼 디자인이 즉시 하드웨어에 반영되었다. 시인성이 높고, 어떤 버튼이 무엇을 제어하는지 즉시 파악할 수 있어 현장에서의 오조작 방지에도 연결된다.

이 하드웨어를 지원하는 것이 Bitfocus의 ‘Buttons’다. 오픈 소스 프로젝트 ‘Companion’의 사상을 계승하면서, 더 대규모 방송/AV/라이브 제작용으로 발전시킨 통합 제어 플랫폼이다.
예를 들어 음악 라이브에서는 영상 전환, 조명 제어, 음성 조작을 하나의 버튼으로 집약할 수 있다. 방송국의 서브 스튜디오나 이벤트 현장에서, 이전에는 여러 시스템에 걸쳐 있던 조작을 일원화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특히 흥미로웠던 점은 SDI뿐만 아니라 NMOS, ST 2110, IPMX와 같은 IP 기반 미디어 네트워크 환경까지 동일한 인터페이스로 다룰 수 있다는 것이다. 방송 설비의 IP화가 진행됨에 따라, 이러한 통합 컨트롤의 수요는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이다.
‘단일 장비’에서 ‘시스템 운영’으로
이번 朋栄 부스에서 인상 깊었던 점은 개별 방송 장비를 판매한다는 발상보다는, 시스템 전체를 어떻게 연결하고 어떻게 운영할지에 중점을 두었다는 점이다.
Dejero는 전송을 담당하고, DataMiner는 감시를 담당하며, Stream Deck Studio와 Buttons는 제어를 담당한다. 모두 단일 제품이 아니라 시스템을 구성하기 위한 요소로 제안되었다.
방송 설비의 IP화 및 클라우드화가 진행됨에 따라, 朋栄은 기존 방송 장비 제조사라는 틀을 넘어 시스템 전체를 지원하는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Interop 2026의 전시는 그 변화의 방향성을 명확히 보여주는 전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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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伝送・監視・制御を統合。朋栄ブースが示したIP/クラウド環境における運用最適解 Vol.05 [Interop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