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magic Design이 IP 스튜디오의 완성형을 제시했다. ATEM 4 M/E Constellation IP 스위처는 SMPTE ST 2110을 지원하며, 기존 ATEM 사용자라면 조작법 변경 없이 IP 환경으로 전환 가능하다.
💡 핵심 요약
- Blackmagic Design이 ATEM 4 M/E Constellation IP 스위처를 출시하며 IP 스튜디오 솔루션을 완성했다.
- SMPTE ST 2110을 지원하며, 기존 ATEM 사용자들은 조작법 변경 없이 IP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다.
- SDI 익스팬더는 기존 SDI 설비를 유지하면서 케이블 배선을 간소화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 IP화는 단순히 영상 전송 기술을 넘어 시스템 전체의 효율화를 가능하게 한다.
올해 Blackmagic Design(이하 BMD)은 신제품 러시라고 할 만큼 많은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주목받은 것은 IP 관련 제품군이다. 이번 큐슈 방송 장비전에서는 해당 신제품군이 큐슈 지역에서 처음으로 집약되어 전시되었다.
랙 운용을 고려한 새로운 외장 디자인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것은 본체 디자인의 변화다. 기존 모델은 측면으로 배기하는 구조였으나, 신 시리즈에서는 전면 흡기, 후면 배기 방식으로 크게 변경되었다.

일견 사소한 변경처럼 보일 수 있으나, 랙에 다수의 장비를 실장하는 현장에서는 매우 의미가 크다. 데이터센터 등에서도 채택되는 에어플로우를 고려한 설계를 도입하여 냉각 효율을 향상시켰다고 한다. 랙 내에 장비를 고밀도로 실장하는 방송 설비나 중계차에서는 열 대책이 항상 과제이므로, 이 변경은 매우 환영할 만하다.
ATEM, IP 네이티브로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토픽은 역시 IP 지원 비디오 스위처의 등장일 것이다. 지금까지 BMD의 IP 제품은 SDI와 SMPTE ST 2110을 연결하는 게이트웨이 제품이 중심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ATEM 스위처 자체가 IP를 지원하며, HyperDeck 시리즈까지 더해져 BMD만으로 IP 스튜디오 전체를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카메라부터 스위칭, 녹화, 편집, 그리고 DaVinci Resolve를 이용한 후반 작업, 나아가 아카이빙까지 일련의 워크플로우를 하나의 브랜드로 완결할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잠시 생각해 보면 이 플로우를 구현할 수 있는 브랜드는 BMD 외에는 SONY 정도만이 떠오른다.
늘 사용하던 “ATEM”처럼 사용할 수 있는 안정감
IP라는 단어를 들으면 설정이 어렵다는 이미지를 가진 사람이 적지 않다. 하지만 담당자가 강조한 점은 “기존 ATEM 사용자라면 그대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ATEM Mini부터 대형 ATEM Constellation까지, 기본적인 조작 체계와 소프트웨어는 공통된다. 또한, 기존에 사용하던 하드웨어 컨트롤 패널도 그대로 새로운 IP 시스템에서 활용할 수 있다. 즉, 새로운 시스템이면서도 새로운 조작법을 다시 배울 필요가 없다. 이는 현장 오퍼레이터에게 매우 큰 장점이다.
SDI 사용자에게도 주목받는 신제품
흥미로웠던 점은 현재 가장 문의가 많은 제품이 IP 스위처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특히 반향이 큰 것은 “SDI 익스팬더”로, 8개 채널의 SDI 신호를 1개의 100GbE 회선으로 집약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존 SDI 설비를 활용하면서 케이블 배선을 대폭 간소화할 수 있다. 반드시 2110 환경으로 전면 전환하지 않아도 이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방송국이나 스튜디오뿐만 아니라 이벤트 제작사로부터의 문의도 많다고 한다.
IP화는 “시스템 전체”를 바꾼다
더불어 HyperDeck을 조합하면 다채널 녹화 시스템도 매우 컴팩트하게 구축할 수 있다. 이전에는 여러 대의 랙에 걸쳐야 했던 시스템도 놀라울 정도로 공간을 절약하여 구성할 수 있다. IP화라고 하면 ‘영상을 네트워크로 전송하는 기술’이라는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기 쉽지만, 실제로는 배선 간소화 및 장비 구성 최적화 등 현장 전체의 효율화라는 큰 장점이 있다.
IP는 더 이상 특별한 기술이 아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SMPTE ST 2110은 대규모 방송국만의 기술이라는 인상이 있었지만, 이번 전시를 보면 그 거리는 확실히 좁혀지고 있다. ATEM을 익숙하게 사용하던 사용자들이 그 연장선상에서 IP 시스템으로 전환할 수 있다.
BMD가 지향하는 것은 “IP라서 어렵다”가 아니라 “늘 사용하던 ATEM이 그대로 IP가 되었다”는 세상일 것이다. 올해는 신제품 발표도 매우 활발했기에, 다음 Inter BEE에서 어떤 라인업이 추가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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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ブラックマジックデザインが示したIPスタジオの完成形。ATEM 4 M/E Constellation IPが2110対応 [QBE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