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FAGE POCO II, EF 마운트 지원 및 소형화로 확장된 촬영 시스템

MOFAGE가 BIRTV 2026에서 EF 마운트 지원과 26mm 렌즈 삽입 공간 확대를 특징으로 하는 드롭인 필터 어댑터 ‘POCO II’를 선보였다. 또한, 소형·경량화와 함께 기존 모델과의 호환성을 유지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 핵심 요약

  • MOFAGE POCO II는 EF 마운트 지원으로 카메라 시스템 확장성을 높였다.
  • 렌즈 후면부 삽입 공간이 26mm로 확대되어 더 많은 렌즈 호환성을 제공한다.
  • 소형·경량화되었으며,初代 POCO와의 필터 및 카메라 마운트 호환성을 유지한다.
  • 함께 공개된 TALOS Damping Magic Arm은 다양한 장비와의 통합을 고려한 제품이다.

BIRTV 현장을 둘러보던 중, 카메라 리그에 익숙지 않은 작은 부품이 조립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바로 MOFAGE(모페이지) 부스였다. 이번 전시의 중심은 드롭인 필터 어댑터 ‘POCO II’였다.初代 POCO에서 무엇이 달라졌는지 실물을 보며 담당자에게 직접 물어보았다.

POCO II, 진화의 포인트는 3가지

담당자가 POCO II에 대해 가장 먼저 언급한 변경점은 3가지였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EF 마운트 지원이다. 이전에는 PL 마운트 중심의 구성이었지만, POCO II에서는 EF 렌즈를 사용할 수 있는 EF 마운트가 추가되었다. 시네마 렌즈뿐만 아니라 EF 마운트 자산을 촬영 시스템에 통합하려는 사용자들에게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APO Mini Prime 43mm T2.4의 EF 마운트와 MOFAGE POCO II, Sony α6700 (E 마운트) 조합

두 번째는 렌즈 후면부를 수용하는 공간의 확대다. 담당자에 따르면 삽입 깊이가 26mm로 늘어나, 후면부가 길게 돌출된 렌즈에 대한 대응 범위가 넓어졌다고 한다. 구체적인 예로 NiSi ‘ATHENA PRIME’ 렌즈 시리즈가 언급되었다.

왼쪽이初代 ‘POCO’, 오른쪽이 소형·경량화된 신형 ‘POCO II’

初代 POCO에서는 호환되지 않았던 ATHENA 일부 렌즈도 POCO II에서는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어댑터의 진화라고 하면 마운트 추가에 시선이 가기 쉽지만, 실제 촬영에서는 ‘물리적으로 렌즈가 들어가는가’가 매우 중요한 포인트다. 이 26mm 공간 확대는 대응 렌즈를 늘리기 위한, 눈에 띄지 않지만 실용적인 변경점이다.

마지막 세 번째는 소형·경량화다. 담당자는 구형 모델과 POCO II를 나란히 놓고 비교해주었다. 실물을 나란히 놓으니 차이가 명확했다. POCO II는 기능을 추가하면서도 본체 자체는 컴팩트한 방향으로 완성되었다.

初代 POCO (왼쪽)와 POCO II (오른쪽) 비교. POCO II는 본체를 소형·경량화했다.

初代 POCO와의 호환성도 확보

여기서 궁금해진 점은初代 POCO와의 호환성이었다. 신형으로 전부 재구매해야 한다면 곤란하기 때문이다. 확인 결과, 필터와 카메라 마운트는初代와 POCO II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미 POCO를 사용 중인 사용자가 POCO II로 전환하기 용이하다는 점은 큰 장점이다.

애초에 POCO 시리즈의 매력은 렌즈와 카메라 사이에 드롭인 필터를 장착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렌즈 전면에 필터를 장착하는 대신, 마운트 어댑터 측에서 필터를 교체할 수 있어 렌즈 교체를 포함한 촬영 시스템으로 구성하기 쉽다. 이번 POCO II는 이러한 개념을 유지하면서 EF 마운트 지원, 26mm 삽입 깊이, 소형·경량화 방향으로 실용성을 넓혔다.

POCO 시리즈용 드롭인 필터.初代 POCO와 POCO II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BIRTV 현장에서 MOFAGE를 취재하던 중, 또 다른 흥미로운 제품을 발견했다. 바로 ‘TALOS Damping Magic Arm’이다. 이 제품은 단순히 MOFAGE 부스 선반에 놓여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다양한 카메라 설정에 통합되어 사용되고 있었다.

MOFAGE ‘TALOS Damping Magic Arm’. 댐핑 메커니즘으로 모니터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각도 조절이 용이하다.

모니터나 액세서리를 고정하는 매직 암은 촬영 현장에서 드물지 않다. 하지만 TALOS는 다양한 제조사의 장비와 조합하는 것을 전제로, 리그 안에 자연스럽게 통합되는 제품으로 전개되고 있다. 단품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 카메라 설정에 통합된 상태를 보는 것이 이 제품의 의도를 더 잘 파악할 수 있었다.

촬영 시스템의 ‘조금만 더’를 채우는 MOFAGE

이번 MOFAGE 전시에서 인상 깊었던 점은, 거대한 장비를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기존 촬영 시스템의 ‘이 부분이 조금 더 편리했으면’ 하는 부분을 채우는 제품 개발이었다. POCO II 역시 단순히初代를 작게 만든 모델이 아니다. 대응 마운트를 넓히고, 렌즈 후면부 공간을 확보했으며, 그러면서도 기존 필터 및 카메라 마운트와의 호환성을 유지했다.

화려한 신형 카메라들이 즐비한 BIRTV에서는 이러한 작은 액세서리들이 지나치기 쉽다. 하지만 실제로 리그를 조립하는 입장에서 보면, 이런 종류의 제품이야말로 유독 신경 쓰인다. POCO II와 TALOS는 카메라 자체가 아니라, 그 주변을 어떻게 조립할 것인가에 대한 MOFAGE다운 접근 방식을 보여준 전시였다.



관련 글


원문: MOFAGE「POCO II」は何が変わった?EFマウント対応、小型・軽量化で広がる撮影システム Vol.13 [BIRTV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