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 IBC 2026에서 개발 발표한 시네마 렌즈 ‘NIKKOR Z CINEMA T1.9 VV’ 시리즈를 공개했다. RED의 V-RAPTOR [X] VV 센서를 커버하는 이미지 서클을 갖춘 이 렌즈는 총 9개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 핵심 요약
- 니콘, RED와 협력하여 시네마 렌즈 ‘NIKKOR Z CINEMA T1.9 VV’ 시리즈 공개
- RED V-RAPTOR [X] VV 센서 커버하는 이미지 서클 탑재
- 총 9개 모델로 구성 예정, 50mm T1.9 VV 모델 현장 전시
- 시네마 촬영 위한 기어, 거리계, 고정밀 AF 메커니즘 적용
IBC 2026 니콘 부스에서 꼭 실물을 확인하고 싶었던 것이 있었다. IBC 개막 직전인 9월 8일 개발 발표된 시네마 렌즈 시리즈 ‘NIKKOR Z CINEMA T1.9 VV’다. 현장에서는 개발 중인 ‘NIKKOR Z CINEMA 50mm T1.9 VV’가 전시되었다.
실물은 유리 케이스 안에 있어 직접 만져볼 수는 없었다. 그럼에도 가까이서 보니 보도자료 홍보 사진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부분들이 보였다. 이에 니콘이 발표한 정보와 실물에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을 정리해 보았다.

3대의 Z CINEMA로 보는 새로운 시네마 렌즈
전시된 모델은 니콘 ‘ZR’, RED ‘V-RAPTOR [X] Z Mount’, ‘KOMODO-X Z Mount’ 3종이었다. 이들 모두에 동일한 ‘NIKKOR Z CINEMA 50mm T1.9 VV’가 장착되어 있었다.

렌즈를 살펴보니 사진 촬영용 NIKKOR Z 렌즈와는 다른, 시네마 렌즈다운 경통이 눈에 띄었다. 초점 및 조리개 조작부에는 기어가 마련되어 있고, 초점 링 주변에는 큰 거리계가 나열되어 있었다. 팔로우 포커스 등 외부 장비를 사용하는 시네마 촬영을 염두에 둔 설계임을 외관에서 알 수 있었다.
더욱 신경이 쓰였던 것은 경통 측면에 있는 ‘A/M’ 스위치였다. 니콘은 NIKKOR Z CINEMA T1.9 VV 시리즈에 고정밀 AF 메커니즘을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시네마 렌즈다운 조작계와 AF를 조합한 점이 이 시리즈의 특징 중 하나다.

‘VV’가 나타내는 RED와의 연결성과 총 9개 모델로의 확장
여기서 궁금한 점은 제품명 끝의 ‘VV’다. NIKKOR Z CINEMA T1.9 VV 시리즈는 NIKKOR 렌즈 최초로 RED가 개발한 40.96mm x 21.60mm ‘V-RAPTOR [X] VV 센서’를 커버하는 이미지 서클을 갖는다.
이 사양을 알면 3대의 카메라에 동일한 50mm 렌즈를 장착한 이유도 알 수 있다. V-RAPTOR [X] Z Mount와 KOMODO-X Z Mount는 모두 니콘 Z 마운트를 채택한 RED의 시네마 카메라다. 여기에 니콘 ZR을 더해 동일한 NIKKOR Z CINEMA 렌즈를 조합한 것이다.

특히 V-RAPTOR [X] Z Mount와 50mm T1.9 VV의 조합을 보면, 니콘과 RED의 협력이 카메라뿐만 아니라 렌즈를 포함한 Z CINEMA 시스템으로 확장되었음을 알 수 있다.
NIKKOR Z CINEMA T1.9 VV 시리즈는 이번에 전시된 50mm를 포함하여 총 9개 모델로 구성된다. 현재로서는 나머지 8개 모델의 초점 거리나 상세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에는 유리 케이스 너머로 전시되어 무게감이나 링의 토크, AF 속도 및 추종성까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VV 포맷 지원, 시네마 촬영을 염두에 둔 경통, 고정밀 AF라는 시리즈의 방향성은 엿볼 수 있었다.
나머지 8개 모델이 모두 갖춰졌을 때 어떤 렌즈 시스템이 될지 기대된다. 다음에는 반드시 유리 케이스 밖에서 실제 조작감과 묘사, AF 움직임을 확인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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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ニコン「NIKKOR Z CINEMA T1.9 VV」を実機確認。ZRとREDをつなぐ新シネマレンズ Vol.07 [IBC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