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즉석카메라’ 필름 생산 능력 20% 증설…2027년 봄부터 가동

후지필름이 ‘즉석카메라’ 필름 생산 능력을 20% 증설한다. 약 30억 엔을 투자해 2027년 봄부터 순차 가동하며, 2028년 봄에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이는 instax 시리즈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 핵심 요약

  • 후지필름, ‘즉석카메라’ 필름 생산 설비 약 30억 엔 투자 증설
  • 2027년 봄부터 순차 가동, 2028년 봄에 본격 가동 예정
  • 본격 가동 시 생산 능력 2026년도 대비 약 20% 증가
  • instax 시리즈, 전 세계 누적 판매량 1억 대 돌파하며 수요 지속 확대

후지필름은 2026년 10월 20일, 카나가와 사업장 아시가라 사이트에 약 30억 엔을 투자하여 instax ‘즉석카메라’용 필름(이하, 즉석카메라 필름)의 생산 설비를 증강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 세계적인 수요 확대를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2027년 봄부터 순차적으로 가동을 시작하여 2028년 봄에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본격 가동 후 생산 능력은 2026년도 대비 약 20% 증가한다.

후지필름은 instax ‘즉석카메라’ 시리즈의 수요 확대를 위해 즉석카메라 필름 생산 설비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설비 증강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안정적인 필름 공급 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 세계 누적 판매량 1억 대 돌파, 지속되는 instax 시리즈의 수요 확대

일본에서 ‘즉석카메라’라는 애칭으로 친숙한 instax는 1998년에 출시된 인스턴트 포토 시스템으로, 현재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전개되고 있다. 촬영한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할 수 있다는 특징을 바탕으로, 사진을 건네주거나 추억으로 간직하는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제품 라인업 또한 기존의 아날로그 인스턴트 카메라에 더해 하이브리드 인스턴트 카메라, 스마트폰용 프린터, 손바닥 크기의 카메라 등으로 확장해왔다.

이러한 제품의 다양화와 이용 기회의 확대를 배경으로, instax 시리즈의 전 세계 누적 판매 대수는 2024년도 말에 1억 대를 돌파했다. 2025년도 매출액은 2,000억 엔에 달하며, 2021년도부터 5기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설비 투자 개요

후지필름은 2022년 이후 확대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즉석카메라 필름 생산 설비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왔다. 이번 증강 설비가 2028년 봄에 본격 가동되면, 즉석카메라 필름의 생산 능력은 2022년도 대비 약 7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처・대상 거점 후지필름 주식회사 카나가와 사업장 아시가라 사이트
소재지 카나가와현 미나미아시가라시 나카누마 210
총 투자 금액 약 30억 엔
주요 투자 내용 즉석카메라 필름 생산 라인 증설, 부대 설비 등
가동 시작 시기 2027년 봄부터 순차 가동
본격 가동 예정 2028년 봄
생산 능력 2026년도 대비 약 20% 증가 (2022년도 대비 약 70% 증가)

이벤트 및 팬 대상 서비스로 확대되는 instax의 활용

instax는 개인의 사진 촬영을 넘어 이벤트, 엔터테인먼트, 매장, 팬 커뮤니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후지필름은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 및 이벤트 주최자를 위한 서비스도 전개하고 있다. 이벤트용 앱 ‘instax Biz’에서는 기업이나 브랜드 로고, 이벤트명 등을 조합한 오리지널 디자인의 즉석카메라 프린트를 제작할 수 있다. 방문객에게 기념 사진을 제공함으로써 판촉 활동 및 팬 마케팅을 지원한다.

instax를 활용한 서비스 소개 이미지

한편, 스마트폰용 앱 ‘Favsquad’는 아티스트와 팬을 연결하는 서비스로 전개하고 있다. 아티스트가 배포한 이미지를 팬들이 즉석카메라 프린트로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며, 사진을 통한 새로운 팬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

후지필름은 instax를 사진 촬영 및 인화뿐만 아니라 공유와 커뮤니케이션을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로 포지셔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제품 및 서비스 전개를 통해 이용 기회 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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