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사, IFA 2026서 세계 최박형 휴대용 SSD ‘Muse’ 공개

Lexar가 IFA 2026에서 ‘세계 최박’ 휴대용 SSD Muse Ultra-Slim Portable SSD를 공개했다. 또한 로컬 AI 시대를 위한 ‘AI Storage Core’와 EV 차량용 ‘Dashcam USB Flash Drive Series’도 선보였다.

💡 핵심 요약

  • Lexar, IFA 2026서 세계 최박 휴대용 SSD ‘Muse Ultra-Slim Portable SSD'(약 3.8mm) 공개. 최대 1,050MB/s 읽기 속도 지원.
  • 로컬 AI 시대 위한 ‘AI Storage Core’ 기술 선보여. 최대 11GB/s 대역폭의 ‘AI-grade Gen5 SSD’ 등 전시.
  • EV 차량용 ‘Dashcam USB Flash Drive Series’ 공개. 고내구성 설계로 상시 녹화 등 차량 환경에 최적화.
  • Lexar, 30주년 맞아 모바일 크리에이션, AI, EV 등 신규 디지털 환경 솔루션 개발 확대.

Lexar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가전 전시회 ‘IFA 2026′(2026년 9월 4일~9월 8일)에서 최신 스토리지 제품 및 기술을 발표했다.

이번 전시의 중심은 Lexar가 ‘세계 최박’으로 발표한 신형 휴대용 SSD ‘Lexar Muse Ultra-Slim Portable SSD’다.

더불어 로컬 AI 시대를 겨냥한 차세대 스토리지 기술 ‘AI Storage Core’의 최신 솔루션과 EV(전기자동차)의 상시 녹화를 염두에 둔 ‘Dashcam USB Flash Drive Series’도 공개되었다.

2026년 브랜드 창립 30주년을 맞은 Lexar는 그동안 쌓아온 메모리·스토리지 기술을 PC 및 카메라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콘텐츠 제작, AI 디바이스, EV·차량 환경으로 확장하고 있다.

세계 최박, 약 3.8mm. ‘Lexar Muse Ultra-Slim Portable SSD’

‘IFA 2026’에서 새롭게 발표된 ‘Lexar Muse Ultra-Slim Portable SSD’는 스마트폰 촬영 및 모바일 워크플로우를 고려하여 개발된 카드처럼 얇은 디자인의 휴대용 SSD다.

본체는 가장 두꺼운 부분이 약 3.8mm, 가장자리는 약 1mm에 불과한 초박형 설계다. 한 장의 금속으로 성형한 정밀 가공의 유니바디 메탈 하우징에 초박형 PCB, 고밀도 NAND 구조 등을 결합하여 박형 디자인과 고속 스토리지 성능을 동시에 구현했다.

마그네틱 연결로 스마트폰 촬영을 더욱 스마트하게

Muse의 큰 특징은 Lexar 고유의 PogoPin 자기 데이터 연결이다. 동봉된 ‘SnapLink Magnetic Cable’을 스프링식 단자와 마그넷으로 SSD에 연결한다. 또한 전용 슬리브에는 N52 등급 네오디뮴 자석을 채택하여, 호환되는 MagSafe 탑재 iPhone 후면에 SSD를 고정할 수 있다.

일반적인 휴대용 SSD를 스마트폰에 연결했을 때 발생하기 쉬운 본체 조작의 불편함과 케이블 주변의 복잡함을 줄여, 촬영 시 더욱 컴팩트한 세팅을 실현한다.

최대 1,050MB/s. Apple ProRes 4K 120fps 외부 녹화도 지원

전송 속도는 최대 읽기 속도 1,050MB/s, 최대 쓰기 속도 1,000MB/s를 구현한다. iPhone, iPad, Mac을 포함한 USB-C 지원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호환되는 iPhone에서는 Apple ProRes 4K 영상을 최대 120fps로 SSD에 직접 외부 녹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마트폰에서의 고화질 영상 촬영부터 촬영 데이터 전송, 모바일 편집, 백업, 용량 확장까지, 크리에이터의 모바일 워크플로우를 하나의 기기로 지원한다.

용량은 512GB/1TB를 라인업하며, 2026년 4분기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지역에 따라 출시 시기 및 사양이 다를 수 있다.

로컬 AI 시대를 지탱하는 ‘AI Storage Core’의 최신 기술

‘IFA 2026’에서는 Lexar가 추진하는 차세대 스토리지 구상 ‘AI Storage Core’의 최신 기술도 전시되었다.

생성 AI 및 대규모 언어 모델의 활용이 클라우드를 넘어 PC 및 엣지 디바이스로 확산됨에 따라, 대규모 AI 모델을 로컬 환경에 저장하고 고속으로 읽어내기 위해서는 이전보다 더욱 높은 스토리지 성능이 중요해진다. Lexar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스토리지를 단순한 ‘데이터 저장 장소’에서 AI 처리 성능을 지원하는 시스템의 일부로 진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대 11GB/s의 ‘AI-grade Gen5 SSD’, ‘AI-grade Gen5 Storage Stick’

‘IFA 2026’에서는 AI-grade Gen5 SSD 및 AI-grade Gen5 Storage Stick과 같은 차세대 AI 스토리지 콘셉트를 전시했다. 최대 11GB/s의 대역폭을 예상하며, 대용량 AI 모델을 로컬에 저장하는 디바이스나, 모델의 고속 전환, 저지연 데이터 액세스가 요구되는 소형 AI·엣지 디바이스 등을 타겟으로 한다.

스토리지에서 AI 처리를 효율화하는 ‘Lexar Luma Bridge’

AI Storage Core를 지원하는 기술 중 하나는 Longsys가 자체 개발한 Gen5 컨트롤러 SPU(Storage Processing Unit)와 Lexar Luma Bridge다. SPU는 5nm 공정, DRAM리스 아키텍처를 채택했다.

더불어 Lexar Luma Bridge는 지능형 워크로드 스케줄링, 예측 프리페치, 캐시 관리 최적화 등을 활용한다. MoE(Mixture-of-Experts) 모델 및 KV Cache의 증대, I/O 지연 시간 등 로컬 AI 처리에서의 과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Lexar에 따르면, 이러한 기술을 통해 로컬 AI 처리 효율을 향상시키면서도 필요한 DRAM 용량을 약 40%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EV의 상시 녹화를 지원하는 ‘Dashcam USB Flash Drive Series’

Lexar가 ‘IFA 2026’에서 새로운 스토리지 용도로 소개한 것은 EV·차량 환경을 염두에 둔 ‘Dashcam USB Flash Drive Series’다. 최근 EV에서는 블랙박스뿐만 아니라 여러 차량용 카메라를 통한 영상 기록, 주차 중 주변을 기록하는 Sentry Mode와 같은 기능 등 대량의 영상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저장하는 용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일반적인 USB 메모리보다 장시간·연속적인 쓰기에 대한 내구성과 차량 내부 온도 변화에 대한 안정성이 더욱 요구된다.

차량용을 고려한 고내구성 설계

‘Dashcam USB Flash Drive Series’는 고내구성 펌웨어, 다양한 EV에 대한 호환성을 고려한 설계, 차량 내부에서도 거슬리지 않는 컴팩트한 로우 프로파일 디자인, 극한의 온도 환경에서의 안정적인 작동 등 차량용 영상 기록에 요구되는 사항들을 고려하여 설계되었다. 블랙박스나 차량의 상시 녹화 기능을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일반 USB 플래시 드라이브와는 다른, 차량용에 특화된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저장’에서 다양한 디바이스의 경험을 지원하는 스토리지로

이번 ‘IFA 2026’에서의 Lexar 전시에는 스토리지를 둘러싼 용도의 변화가 반영되어 있다.

스마트폰에서의 고화질 촬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Muse Ultra-Slim Portable SSD’. 로컬 AI 처리 성능을 스토리지에서 지원하는 ‘AI Storage Core’. 그리고 EV에서의 연속적인 영상 기록을 염두에 둔 ‘Dashcam USB Flash Drive Series’. 이 모든 제품의 공통점은 용량이나 전송 속도뿐만 아니라, ‘데이터가 어떻게 생성되고 어떻게 사용되는가’까지 고려한 스토리지라는 점이다.

브랜드 창립 30주년을 맞은 Lexar는 그동안 쌓아온 메모리·스토리지 기술을 기반으로, 모바일 크리에이션, AI, EV 등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는 솔루션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FA 2026 Lexar 출전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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