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soon은 IBC 2026에서 무선 영상 전송을 넘어 모니터링, 카메라 조작, 인터컴까지 통합하는 ‘Accsoon Wireless Ecosystem’을 선보였다. CineView M7 Pro 모니터는 송수신 기능과 카메라 원격 제어 기능을 제공하며, CoMo II 인터컴은 효율적인 현장 소통을 지원한다.
💡 핵심 요약
- Accsoon은 IBC 2026에서 무선 영상 전송, 모니터링, 카메라 조작, 인터컴을 통합한 ‘Accsoon Wireless Ecosystem’을 공개했다.
- CineView M7 Pro 모니터는 영상 전송 기능과 함께 USB-C 연결을 통해 Sony, Canon 카메라의 셔터 속도, ISO, f값, 화이트 밸런스 등을 터치로 제어할 수 있다.
- CineView M7 Pro는 REC 버튼 탭으로 카메라 녹화 연동 및 동시 녹화가 가능하며, 피사체 탭으로 AF 초점 지정 및 추적이 가능한 터치 포커스 기능을 지원한다.
- Accsoon CoMo II 무선 인터컴은 DECT 방식, 최대 400m 통신 거리, 최대 9명 동시 통화 기능을 제공하며, AI 노이즈 저감 기능으로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명확한 소통을 지원한다.
IBC 2026의 Accsoon 부스에서 무선 영상 전송 장비를 단순히 ‘영상을 보내는 도구’를 넘어 모니터링, 카메라 조작, 인터컴까지 포함하는 촬영 현장의 지원 도구로 확장하려는 방향성을 엿볼 수 있었다.
부스에는 ‘Accsoon Wireless Ecosystem’이라는 메시지가 걸려 있었으며, CineView 시리즈의 무선 영상 전송 시스템, CineView M7 시리즈 모니터, 무선 인터컴 Accsoon CoMo II, 각종 리그 파츠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개별 제품을 나열하기보다는 촬영 현장 전체를 무선으로 연결하는 개념을 전면에 내세운 전시였다.

모니터가 송수신기가 되고, 카메라 조작의 창구가 되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모니터를 중심으로 한 무선 영상 전송 활용 방안이었다. 전시의 중심이었던 CineView M7 Pro는 7인치 터치스크린 모니터에 영상 전송 기능을 내장하여 모니터, 리시버, 트랜스미터 모드를 전환하며 사용할 수 있었다.

트랜스미터 모드에서는 카메라 영상를 손안에서 확인하면서 CineView 리시버나 다른 CineView M7 Pro, Accsoon의 무료 앱 ‘SEE’가 설치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영상을 전송할 수 있었다. 모니터는 ‘보는 화면’인 동시에 현장의 영상 신호를 중계하는 장비가 되는 것이다.
더욱 흥미로웠던 것은 모니터에서 카메라를 조작하는 데모였다. CineView M7 시리즈는 지원하는 Sony 또는 Canon 미러리스 카메라와 USB-C 케이블로 연결하면, 카메라 설정을 모니터의 터치 조작으로 변경할 수 있었다. 화면에는 셔터 속도, ISO 감도, f값, 화이트 밸런스 등의 항목이 나열되어 카메라 본체의 버튼이나 다이얼을 건드리지 않고 주요 설정에 접근할 수 있었다.



시연에서 특히 이해하기 쉬웠던 것은 녹화 조작이었다. 화면상의 REC 버튼을 탭하면 연결된 카메라의 녹화도 연동되어 시작되었고, 다시 탭하면 중지되었다. 설정에 따라 모니터에서도 동시에 녹화가 가능하여, 카메라 본체로 본방송 소재를 기록하면서 모니터에서 확인 및 공유용 가벼운 H.264/H.265 파일을 남기는 방식도 가능했다. 영상 확인부터 녹화 조작까지 하나의 화면에서 완결할 수 있다는 점은 소규모 촬영에서 특히 유용했다.

터치 포커스 데모도 인상적이었다. 모니터에 비친 피사체를 탭하면 카메라의 AF가 반응하여 해당 위치에 초점을 맞췄다. 포커스 프레임을 드래그하여 피사체를 추적하는 것도 가능했으며, 전용 포커스 화면에서는 다른 표시가 사라져 초점 조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짐벌이나 리그에 장착된 카메라 등, 촬영 중에 본체 버튼에 손이 닿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이 조작계가 빛을 발했다. 모니터에서 REC, 포커스, 노출 관련 설정을 조작할 수 있어 촬영 흐름을 끊지 않고 진행할 수 있었다. 이것이야말로 Accsoon의 제안 핵심으로 보였다.
인터컴까지 포함한 무선 제작 환경
부스에서는 무선 인터컴 Accsoon CoMo II도 전시되었다. 1.9GHz 대역 DECT 방식을 채택한 풀듀플렉스(전이중) 헤드셋형 시스템으로, 가시 거리 최대 400m 통신을 지원했다. 듀얼 마이크를 통한 ENC(환경 노이즈 캔슬링)에 AI 노이즈 저감을 결합하여 시끄러운 촬영 현장에서도 목소리를 잘 들을 수 있도록 했다.

헤드셋 무게는 이어패드와 배터리를 포함하여 170g 미만으로 가벼워 장시간 착용해도 부담이 적었다. 최대 9명까지 동시에 통화할 수 있어 소규모~중규모 제작팀에서도 도입하기 쉬울 것이다. 영상 전송 및 모니터뿐만 아니라 스태프 간의 커뮤니케이션까지 같은 부스에서 보여준 점에 Accsoon의 현재 관심사가 드러났다.
이번 Accsoon 부스에 전시된 제품군에 공통적으로 나타난 것은 촬영 현장의 조작을 손안으로 모으려는 생각이었다. 영상을 보고, 신호를 보내고, 카메라를 조작하고, 스태프끼리 대화하는 것. 이를 거대한 시스템이 아닌, 비교적 작은 장비들의 조합으로 이루어내려 하고 있었다. IBC 2026 현장에서는 IP화 및 클라우드화라는 큰 흐름이 두드러진 반면, Accsoon의 전시는 촬영자의 바로 곁에 있는 장비의 사용 편의성으로부터 제작 환경을 바꾸려는 제안이었다. 그 변화는 부스에 놓인 작은 화면 속에서 명확하게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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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Accsoonブースで見たワイヤレス制作機材の進化。モニターからREC、タッチAF、インターカムまでつなぐ Vol.26 [IBC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