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센트가 Blackmagic URSA Cine Immersive로 촬영한 이머시브 비디오를 활용한 심리 실험에 협력했다. 촬영 거리에 따른 프레젠스 및 출연자와의 심리적 거리 변화를 검증했으며, 해당 카메라 영상이 학술 연구에 사용된 첫 사례다.
💡 핵심 요약
- 컨센트, 하쿠호도 DY 홀딩스, MESON이 180° 이머시브 비디오 심리 실험 협력
- Blackmagic URSA Cine Immersive로 촬영한 영상, 사람 대상 학술 연구 자극으로 세계 최초 사용
- 촬영 거리가 프레젠스 및 출연자와의 심리적 거리에 미치는 영향 검증
- 출연자 가까이 촬영 시 프레젠스 및 심리적 거리 증가 확인
주식회사 컨센트는 주식회사 하쿠호도 DY 홀딩스 마케팅・테크놀로지 센터와 주식회사 MESON이 진행한 180° 시야각의 이머시브 비디오(이하: 이머시브 비디오)를 실험 자극으로 사용한 심리 실험에 협력했으며, 해당 사전 공개 논문이 2026년 6월 8일 arXiv에 공개되었다.
본 실험에서는 이머시브 비디오의 촬영 거리가 체험자의 ‘그 자리에 있는 감각(프레젠스)’과 콘텐츠 내 출연자에 대한 심리적 거리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했다. 사용되는 이머시브 비디오에는 실험 조건에 맞는 품질이 요구되므로, 컨센트에서는 체험 설계부터 기술적인 부분까지 이머시브 비디오에 정통한 전문팀이 참여하여 실험 요건에 기반한 촬영 계획 수립, 본 촬영 영상의 촬영 및 제작을 담당했다.
촬영에는 Blackmagic Design이 세계 최초로 발표한 Apple Immersive Video 촬영에 특화된 상용 이머시브 카메라 ‘Blackmagic URSA Cine Immersive’가 사용되었다. 컨센트에 따르면, 해당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이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심리 실험의 실험 자극으로 사용된 세계 최초 사례가 된다.
연구 및 심리 실험 협력 배경
이번 심리 실험은 주식회사 하쿠호도 DY 홀딩스의 연구 개발 부문인 마케팅・테크놀로지 센터(이하: 하쿠호도 DY 홀딩스 MTC)와 주식회사 MESON 두 회사가 진행하는 공동 연구의 새로운 시도로 이루어졌다.
이머시브 비디오는 기존의 2D 영상과는 달리, 시청자가 영상 속 공간에 들어온 듯한 감각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영상 미디어 형식이다.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이하: HMD)를 통해 체험이 가능하며, 시청자는 화면 밖에서 영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영상 공간 안으로 들어온 듯한 감각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체험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개념이 ‘프레젠스’다. 프레젠스는 가상 공간 등에서 체험자가 ‘그 자리에 있다’고 느끼는 주관적인 감각을 의미한다. 특히 이머시브 비디오에서는 카메라의 위치가 체험자 자신의 시점으로 경험되기 쉬우므로, 촬영 거리가 프레젠스 형성에 관여한다. 즉, 대상을 어느 정도 가깝게 또는 멀게 느끼는지라는 공간적인 경험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된다.
한편, 이머시브 비디오를 통해 얻는 프레젠스가 콘텐츠 내 출연자에 대한 친근감이나 심리적 거리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 특히 라이브 퍼포먼스와 같이 인물 중심의 콘텐츠에서는 시청자가 대상을 얼마나 가깝게 느끼는지가 체험 및 참여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하쿠호도 DY 홀딩스 MTC와 MESON은 본 연구에서 촬영 거리의 차이가 체험자의 프레젠스와 출연자에 대한 심리적 거리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했다. 그 결과, 출연자에 가까운 거리에서 촬영한 영상이 먼 거리에서 촬영한 영상에 비해 프레젠스와 출연자에 대한 심리적 거리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 실험 개요 및 성과
본 연구에서는 STU48 4기 연구생의 협조를 받아, 곡 ‘출항’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Blackmagic URSA Cine Immersive로 촬영하여 Apple Vision Pro에서 체험 가능한 이머시브 비디오를 제작했다.
실험 참가자에게는 촬영 거리가 다른 두 종류의 라이브 퍼포먼스 영상을 체험하게 하고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고프레젠스 조건에서는 센터 포지션 출연자 위치로부터 1,200mm, 저프레젠스 조건에서는 7,600mm 위치에 카메라를 설치했다.
그 결과, 출연자에 가까운 거리에서 촬영한 영상이 먼 거리에서 촬영한 영상에 비해 ‘그 자리에 있는’ 느낌인 프레젠스와 출연자에 대한 심리적 거리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컨센트의 협력 내용
이번 심리 실험에 사용된 이머시브 비디오의 촬영 및 제작에는 몰입 체험 설계부터 영상 연출, 촬영, 편집, 배포까지 담당하는 컨센트의 이머시브 콘텐츠 전문팀 ‘와타나베 과’의 대표 디렉터 와타나베 테츠 씨와 이와미 쇼타 씨가 참여했다.
실험에서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이머시브 비디오로 수록한 촬영 거리가 단순히 보이는 방식의 차이뿐만 아니라, 콘텐츠 체험을 통해 ‘그 자리에 있는’ 감각(프레젠스)과 라이브를 펼치는 출연자와의 심리적 거리에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기 위해 고품질 영상 제작이 요구되었다.
이에 컨센트의 와타나베 씨와 이와미 씨는 본 촬영 전 예비 실험 및 실험 자극의 예비 검토 단계부터 참여하여, 연구팀의 메구로 신구 씨(하쿠호도 DY 홀딩스 MTC), 히이다 코이치 씨(MESON) 등과 함께 선행 연구를 참고하여 실험의 목적 및 조건에 맞는 이머시브 비디오의 촬영 거리 설계에 협력했다.

프레젠스 조건 설정에 있어서는 촬영 거리, 해상도, 음성에 관한 조언을 제공했으며, 실제 수록에서는 연구 목적 및 실험 조건을 고려한 이머시브 비디오의 촬영 계획 및 본 촬영을 담당했다. 음성은 주식회사 CRAZYTV 크리에이티브와 협력하여 공간 음향으로 녹음했다.


이번 촬영에 사용된 카메라는 호주에 본사를 둔 종합 영상 장비 제조사 Blackmagic Design이 Apple Immersive Video 촬영에 특화하여 개발하고, 세계 최초의 상업용 이머시브 카메라로 2024년에 발표한 ‘Blackmagic URSA Cine Immersive’다. 컨센트에 따르면, 본 실험은 해당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이 인간의 심리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 학술 연구의 실험 자극으로 활용된 세계 최초의 사례가 된다.
각 관계자 코멘트
와타나베 테츠 씨 (주식회사 컨센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연구 총괄자 메구로 신구 씨 (주식회사 하쿠호도 DY 홀딩스)
논문 저자 히이다 코이치 씨 (주식회사 ME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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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コンセント、イマーシブビデオが視聴体験者に与える心理的影響に関する実験に協力。Blackmagic URSA Cine Immersiveでの撮影映像を使用、人対象は世界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