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라이트+사운드 방콕 2026: ASEAN 허브에서 만난 글로벌 표준과 중화권 ProAV 생태계

프로라이트+사운드 방콕 2026은 유럽의 글로벌 표준과 아시아 ProAV 생태계가 만나는 장이었다. 소프트웨어 정의와 IP화가 ASEAN 시장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으며, AI 기반 콘텐츠 생성 기술이 주목받았다.

💡 핵심 요약

  • 프로라이트+사운드 방콕 2026, ASEAN 허브에서 글로벌 표준과 중화권 ProAV 생태계 교차
  • 소프트웨어 정의 및 IP화, ASEAN 시장의 새로운 표준으로 부상
  • AI 기반 콘텐츠 생성 기술, 3D 모델 생성부터 매핑까지 자동화 시연
  • 몰입형 공간 연출 및 고도화된 제어 시스템 수요 증가

방콕에서 첫 개최된 유럽의 이벤트 ‘프로라이트+사운드’

2026년 9월 말, 태국 방콕에서 ‘프로라이트+사운드 방콕 2026’이 개최되었다. 프로 오디오, 조명, AV 테크놀로지 전문 전시회인 이 행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브랜드이며, 아시아에서는 2003년 첫 개최된 광저우 전시회가 오랫동안 생태계를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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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해, 방콕에서 제1회가 열렸다. ASEAN의 새로운 허브가 될 이 전시회는 구미의 글로벌 스탠더드와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각지의 제조업체들이 직접 교차하는 장이 되었으며, 현재 시장 상황을 그대로 반영했다.

앞서 인포컴(라스베이거스)과 인포컴 차이나(베이징)에서는 IT와 AI가 ProAV 인프라를 흡수하는 패러다임 전환을 전했다. 그렇다면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 리조트(IR)와 메가 페스티벌이 늘어나고 엔터테인먼트 투자가 집중되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이러한 흐름은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을까. 현지에서 본 세 가지 시각을 전달한다.

소프트웨어 정의와 IP화는 ASEAN에서도 표준으로

인포컴에서 명확했던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IT 인프라로의 주도권 이동’은 ASEAN 시장에서도 이미 메인스트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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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의 컨퍼런스 프로그램(Learning Hub)을 보면 업계의 관심사가 어디에 있는지 명확하다. ‘AV over IP – Network for Light Audio Visual’, ‘Integration of Dante Management Platforms and APIs’와 같이 IT 네트워크 기반과 API 통합에 관한 세션들이 연일 일정을 채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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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도 마찬가지였다. 태국 유통사 GOLDENDUCK 부스에서는 네트워크 장비 대기업 NETGEAR AV의 섹션에서 전용 컨트롤러 ‘Engage’를 이용한 AV over IP(Dante, NDI, ST 2110, IPMX 등) 통합 관리를 선보였다. plexusAV 섹션에서는 ‘IPMX 상호 운용성’ 전시가 이루어졌으며, 일본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SPROLINK의 ‘ME-NDI SWITCHER’, LiveU / BirdDog를 통한 스마트 브로드캐스트 구성이 나란히 전시되었다. ProAV 시스템이 IP 기반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이 전시 구성 자체에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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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에는 일본에서도 최근 자주 보이는 ‘Agentic AI with Claude Code for Event and Festival Management Platform Development’라는 세션도 편성되어 있었다. 프롬프트에 응답하는 AI가 아닌,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Agentic AI’를 이벤트 관리에 사용하는 논의가 이미 시작되었다. 또한 일본계 제조업체는 한 곳도 전시하지 않았지만 유일하게 현지의 Siam Yamaha가 등단하여 이야기했던 것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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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몰입화와 AI를 통한 콘텐츠 생성

이러한 고도화된 제어가 요구되는 배경에는 경험의 몰입(Immersive)화에 대한 수요가 있다. 회장에서는 파나소닉과 TIDMA 등이 주도하는 ‘IMMERSIVE TECH EXPERIENCE’ 부스가 크게 전개되었으며, 원형 돔형 스크린에 여러 대의 프로젝터를 복잡한 각도로 투사하는 공간 연출이 시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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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을 끈 것은 GOLDENDUCK에서 전시한 중국 브랜드 APPOTRONICS(광저우 과기)의 레이저 프로젝터와 Hirender 미디어 서버를 이용한 몰입 공간 데모였다. 이들은 노트북에서 구동되는 ‘AI Mapper Beta’도 전시했다. 텍스트 프롬프트나 이미지로부터 3D 모델을 생성하고, HD / 2K / 4K 해상도를 버튼 하나로 전환하여 그대로 매핑에 적용한다. 생성부터 출력까지 하나의 UI로 연결된다.

솔직히 말해, 이번 회장에서 가장 놀라웠던 점은 이것이었다. 카메라를 이용한 자동 캘리브레이션까지는 구현되지 않았다. 다만, 그 영역은 Disguise의 Omnical이나 LightAct 등 기존 도구들이 원리적으로 해결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즉, 필요한 부품은 이미 시장에 갖춰져 있다. 부족한 것은 어떤 도구를 어떤 순서로 사용해야 원하는 결과가 나올지에 대한 판단뿐이다. 그것을 AI가 학습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생각하면, 콘텐츠 생성과 공간에의 적용을 인간이 연결한다는 미디어 서버의 전제 자체가 흔들린다. 실제로 Disguise 시절의 옛 동료와 이 이야기에 대해 열띤 토론을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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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오케스트레이션’이라는 맥락에서 미디어 서버 Pixera(AV Stumpfl)와 Disguise는 현지 유통사를 통해 전시되었다. Pixera를 이용한 3D 공간 전체 시뮬레이션과 복잡한 매핑의 통합 관리는 ASEAN 이벤트 요구사항이 방송/하이엔드 몰입형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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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フランクフルト、広州、そしてバンコクへ。ASEANのハブで交差した世界標準と中華系ProAVエコシステム [Prolight + Sound Bangkok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