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 재단이 사진집 ‘Trevor Key’를 8월경 출간한다. 이 사진집은 1972년부터 1995년까지 트레버 키의 20년 이상 사진 제작 과정과 선견지명을 조명한다. 이미지 메이킹의 미래를 향한 시각적인 러브레터로 평가받는다.
💡 핵심 요약
- 시그마 재단, 사진가 트레버 키의 사진집 ‘Trevor Key’ 8월경 출간 예정
- 1972-1995년, 20년 이상 트레버 키의 제작 과정과 선견지명 조명
- 아트 디렉터 피터 사빌 등과의 협업 통해 이미지 메이킹의 미래 탐구
- 아날로그 암실의 한계를 넘어선 추상적이고 현대적인 이미지 세계 제시
일반 재단법인 시그마 재단(이하: Sigma Foundation)은 동 재단에서 세 번째로 출간하는 사진집 ‘Trevor Key’의 발간을 발표한다. 출시는 8월경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일정 상세 내용 및 가격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사진가 트레버 키(Trevor Key)의 새로운 작품집인 본작은 1972년부터 1995년까지 20년 이상에 걸친 그의 제작 과정과 선견지명을 기리는 첫 시도다. 키의 사진이 구현하는, 프로토-디지털의 실용적이면서도 ‘사진의 마법’이라 할 만한 표현 방식을 시기적절하게 상기시키는 본작은 이미지 메이킹의 미래를 향한, 빛바래지 않는 시각적인 러브레터라 할 수 있다.
키는 자신의 창의적인 여정에서 아트 디렉터 제이미 리드(Jamie Reid), 데이비드 제임스(David James), 그리고 피터 사빌(Peter Saville)과 같이, 자신과 마찬가지로 엄격한 콘셉트 사고를 가진 동료들을 파트너로 선택했다. 그들과 함께 상상을 확장하고, 시각적인 과제를 해결하며, 창의적인 위험에 계속 도전했다.
본작의 시각적 핵심은 키와 사빌의 실험적인 공동 작업이다. 이는 기존의 클라이언트 워크 틀을 넘어 이미지 메이킹을 재고하고, 진정으로 독립적인 사색적인 창작 흐름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두 사람이 공유했던 개인적인 탐구를 담아냈다. 본서에 수록된, 키의 공동 제작자이자 저명한 아트 디렉터인 사빌과 작가 겸 큐레이터 샬럿 코튼(Charlotte Cotton)과의 대담에서, 사빌은 그와 키가 함께 창조한 시각 문화의 배경과 실천, 그리고 급격한 변화에 대해 상세하고 깊이 있는 개인적인 회상을 들려준다.
1980년대 중반, 키는 아날로그 암실의 상식을 뒤엎고, 1987년 당시와 변함없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현대적인 생생하고 추상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이는 인간적인 규모로 이루어지는 공동 제작 과정이 가진 자유의 보편적인 이정표이며, 지금이라는 시대의 비주얼을 창조하기 위한 로드맵이기도 하다.
‘Trevor Key’ 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