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rox Video가 NAB 2026에서 방송 인프라의 클라우드화를 지원하는 ‘Matrox ORIGIN’ 개발 기반을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지연 및 동기화 문제를 해결하며,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 모두를 지원한다.
💡 핵심 요약
- Matrox ORIGIN: 방송 인프라 클라우드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정의형 개발 기반
- Avio 2: ST 2110/IPMX 네이티브 대응 IP-KVM, 기존 네트워크 활용 가능
- ConvertIP: 라이브 제작 환경 위한 IP 변환 및 브릿징 솔루션, 높은 안정성 자랑
- Vion: 다양한 IP 프로토콜 지원, 멀티뷰 모니터링 최적화 게이트웨이
NAB 2026의 Matrox Video 부스에서는 방송 인프라의 클라우드화를 지원하는 개발 기반부터 IP화를 가속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품까지, 다채로운 솔루션이 전시되었다.
방송 인프라의 클라우드화를 실현하는 개발 기반 ‘Matrox ORIGIN’
부스의 중심으로 소개된 것은 방송 및 미디어용 소프트웨어 정의형 개발 기반 ‘Matrox ORIGIN’이었다.

방송 설비의 클라우드화에서 장애물이 되었던 것은 ‘지연(레이턴시)’과 ‘동기’ 두 가지였다. 실시간 처리가 요구되는 현장에서는 순간적인 전환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연이 허용되지 않으며, ST 2110에서의 PTP 동기화와 같은 고정밀 동기 관리도 클라우드상에서 실현하기 쉽지 않았다. Matrox ORIGIN은 제공되는 SDK 및 툴셋을 통해 이러한 과제 해결을 도모한다.
이 기반은 클라우드 환경과 온프레미스 환경 모두에 대응하며, 소프트웨어 기반이기 때문에 리소스의 유연한 스케일 조정이 가능하다. 또한, 물리적인 장비 관리 부담을 경감하고 원격 운용 및 유지보수를 실현함으로써 인력 절감에도 기여한다.
시장 동향으로는 유럽이 앞서고 있지만, 일본 국내에서도 IP화의 진전에 따라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운용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ORIGIN은 동사가 오랜 기간 쌓아온 SDK 개발 지원 노하우를 기반으로 하는 솔루션이다.
동사는 지금까지 방송 시스템에서 ‘흑막’으로서 I/O 카드나 PCI Express 기판 등의 하드웨어 개발을 주축으로 해왔다. 하지만 하드웨어 단독으로는 기능하지 않으며, 이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Linux나 Windows와 같은 각종 OS에 대응하는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제공하며 국내외 파트너 기업을 지원해왔다. Vizrt, Chyron, 국내에서는 니코츠 통신 등이 동사 하드웨어를 채택하고 있지만, 그 실체는 단순한 부품 공급에 그치지 않는다. SDK를 통한 개발 지원으로 동사에는 높은 수준의 소프트웨어 기술이 축적되어 왔다.
이번 ORIGIN은 이러한 소프트웨어 자산의 집대성이며, 하드웨어의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승화시킨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
방송 업계에서 I/O 처리가 불필요해지는 일은 없겠지만, 처리 리소스의 클라우드 집중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동사의 하드웨어와 ORIGIN은 상호 보완하며 차세대 제작 환경을 지원하는 핵심이 될 것이다.

현장에서는 Amagi, EVS, Intel, Pebble 등 ‘Matrox ORIGIN 커뮤니티’ 파트너 기업들이 이 기반 위에서 개발한 솔루션 데모를 진행했다. 이미 POC(개념 증명)를 거쳐 실제 운용에 들어간 사례도 나오기 시작했다.

ST 2110 / IPMX 네이티브 대응 IP-KVM ‘Avio 2’
ST 2110 및 IPMX에 네이티브 대응하는 IP-KVM ‘Avio 2’도 소개되었다. NMOS에 대응하는 KVM은 타사에도 존재하지만, 영상 전송 규격 자체에 대응하는 제품은 현시점에서 동 제품이 유일하다.

이를 통해 전용 KVM 네트워크를 별도로 구축할 필요 없이 기존 ST 2110 / IPMX 네트워크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시스템 구성의 간소화 및 효율화가 가능하다. NMOS에 의한 일원 관리로 제작 환경에서의 운용 설계도 용이해진다.
데모에서는 NMOS 컨트롤러 ‘ConductIP’를 이용한 관리가 시연되었다. 이 제품은 심플하고 저비용으로 도입 가능한 제어 솔루션이다.

변환 솔루션 ‘ConvertIP’
마지막으로 라이브 제작 환경에서의 IP 변환 및 브릿징을 실현하는 솔루션을 소개한다.
IP 이전기에 있는 방송 업계에서 기존 베이스밴드 환경과 IP 환경을 연결하는 컨버터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동사의 스탠드얼론 AV Over IP 제품 ‘ConvertIP’ 시리즈는 ST 2110 및 IPMX로의 변환 외에도 JPEG XS 대응 및 구현 안정성이 높이 평가되어 국내에서도 이미 광범위한 채택 실적을 자랑한다.
동축 환경에서 IP로의 전환 시 최우선 사항인 ‘워크플로우의 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동사는 철저한 검증과 개선을 지속해왔다. 그 결과 현장의 까다로운 요구에 부응하는 높은 신뢰성을 확립하게 되었다.

또한, 라이브 이벤트 등 접속·분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현장을 고려한 인터페이스 보호용 케이스도 선보였으며, 2026년 내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멀티 프로토콜 대응 게이트웨이 ‘Vion’
IP 제작 환경에서는 ST 2110 및 IPMX 외에도 NDI, SRT, JPEG XS 등 여러 프로토콜이 혼재한다. 이러한 환경에서 신호 확인 및 모니터링을 효율화하는 것이 신제품 ‘Vion’이다.

Vion은 여러 IP 신호를 동시에 수신하여 HDMI 출력을 통한 미리보기가 가능한 멀티 프로토콜 대응 디바이스이다. UI상에서는 입력 신호, 출력 상태, CPU/GPU 부하를 시각화할 수 있으며 멀티뷰 표시에도 대응한다. 제작 현장에서의 모니터링 용도에 최적화된 설계이다.

총괄
Matrox Video는 방송, 통신, 디지털 사이니지의 융합이 진행되는 가운데, IPMX 및 소프트웨어 정의와 같은 첨단 기술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자체 기술을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파트너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에코시스템을 확장해 나가는 자세가 명확하게 드러난 전시였다.
관련 글
- FOR-A, ‘Software-Defined’ 전환 가속…FOR-A IMPULSE·viztrick AiDi 공개
- Sonnet, Thunderbolt 5 지원 스토리지 및 확장 솔루션 공개
- ADTECHNO, AVMATRIX 12G-SDI 컨버터 2종 출시: 4K60 지원, 초저지연 다이렉트 컨버전 방식
원문: Matrox Video、放送局の完全クラウド化を支える「Matrox ORIGIN」。ソフトウェア主導の放送インフラの未来を提示 [NAB2026展示レポー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