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라이츠 포토그래피카 옥션 6월 개최, 희귀 블랙 페인트 라이카 MP 등 출품

라이카는 2026년 6월 13일 제48회 ‘라이츠 포토그래피카 옥션’을 개최한다. 희귀 블랙 페인트 라이카 MP와 시네마토그래프 뤼미에르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카메라와 액세서리가 출품된다.

💡 핵심 요약

  • 제48회 라이츠 포토그래피카 옥션, 2026년 6월 13일 독일 베츨라 라이카 벨트에서 개최
  • 희귀 블랙 페인트 ‘라이카 MP black paint no. MP-33’ 및 ‘라이카 MP chrome no.MP-368 ‘Tazio Secchiaroli’’ 출품
  • 영화사적 의미가 큰 ‘시네마토그래프 뤼미에르’ 장치도 경매 대상
  • 온라인, 서면, 전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입찰 참여 가능

라이카 카메라(이하 라이카)는 제48회 ‘라이츠 포토그래피카 옥션’을 2026년 6월 13일 베츨라 라이츠 파크 내 라이카 벨트에서 개최한다.

이번 옥션에서는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카메라와 연대기적 카메라 액세서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예를 들어, 1950년대 르포르타주 촬영용으로 제작된 ‘라이카 MP’ 2점이 출품된다. 또한, 19세기 말에 개발되어 영상 촬영 및 영사가 가능하며 영화 시대의 막을 알린 획기적인 장치 ‘시네마토그래프 뤼미에르’도 출품된다.

입찰은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가능하며, 전화나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또한 ‘라이츠 포토그래피카 옥션’과는 별도로, 온라인 한정 옥션 ‘라이츠 온(Leitz ON)’을 6월 14일까지 개최 중이다. ‘라이츠 온’에서는 192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카메라와 카메라 액세서리, 사진 작품이 폭넓게 출품된다.

라이츠 온

라이츠 포토그래피카 옥션 사장 알렉산더 세드락은 다음과 같이 코멘트했다.

‘라이츠 온’의 입찰 기간은 6월 14일까지이며, 폭넓은 예상 낙찰 가격대의 아이템이 출품된다. 희소 가치가 높은 아이템이나 낙찰 가격이 더 고액으로 예상되는 아이템은 6월 13일에 개최되는 제48회 ‘라이츠 포토그래피카 옥션’에 출품된다. 입찰은 현장 외에도 온라인, 서면, 전화로 가능하다.

라이츠 포토그래피카 옥션 출품 아이템

블랙 페인트의 희귀 카메라

이번 옥션에서 가장 희소 가치가 높은 아이템 중 하나는 ‘Leica MP black paint no. MP-33’이다. ‘M Professional’을 의미하는 ‘라이카 MP’는 제조 대수가 402대뿐이며(이 중 블랙 페인트는 불과 141대), 지금까지 제조된 라이카 카메라 중에서도 매우 희귀한 아이템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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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MP’ 개발 배경에는 미국의 저명한 보도 사진가들의 요청이 있었다. 당시 고속 필름 와인딩이 가능한 ‘라이카빗’은 ‘라이카 IIIf’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라이카빗을 결합한 M형 카메라를 원하는 목소리가 알프레드 아이젠슈타트나 데이비드 더글러스 던컨 등으로부터 나왔다.

이번에 출품되는 것은 시리얼 번호 ‘MP-33’으로, 1957년 7월 29일 스웨덴의 브란트라는 판매업자에게 납품된 개체다. 카메라 본체와 같은 블랙 페인트의 ‘Leicavit’와, 역시 블랙 페인트에 마운트부가 황동 재질인 ‘Summicron 2/5cm’ 렌즈(시리얼 번호 ‘1474885’)와의 세트로 출품된다.

최초의 ‘파파라치’로 불리는 인물이 소유했던 카메라

제조 대수가 불과 261대인 크롬 마감의 ‘라이카 MP’도 컬렉터들의 꿈의 아이템인 초인기 아이템이다.

그중에서도 독특한 이력으로 인해 특히 주목도가 높은 개체가 이번 옥션에 출품된다. 그 아이템은 1958년 1월 1일에 납품되어 이탈리아 사진가 타치오 세키아롤리가 소유했던 것으로 기록된 ‘Leica MP chrome no.MP-368 ‘Tazio Secchiaroli’’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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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키아롤리가 1950년대 후반 로마의 비아 베네토 거리 일대에서 셀러브리티를 쫓아 촬영한 생생한 묘사는 현대 포토저널리즘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세키아롤리의 영향은 영화계에도 미쳐,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1960년 개봉 영화 ‘달콤한 인생’에는 세키아롤리에게서 영감을 받은 카메라맨이 등장한다. 참고로 이 카메라맨의 취재 스타일은 이제 누구나 아는 것이 되었다. 사진 문화에서 ‘유명인을 쫓아다니는 카메라맨’이 주목받기 시작하며 ‘파파라치’라는 속칭이 정착되었는데, 그 어원은 이 카메라맨의 역할 이름인 ‘파파라초’다.

카메라 흔들림 대책의 선구적 존재

이번 옥션에서는 역사적으로 희귀한 액세서리에도 몇 가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희귀하고 독특한 액세서리가 ‘E. Leitz New York Leica Gun RIFLE ‘Patent Pendin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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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명한 야생 동물 사진가 아틸리오 가티에게서 영감을 얻은 이 라이플형 액세서리는 망원 렌즈 사용 시 카메라 흔들림을 줄이기 위해 고안되었으며, 스포츠 이벤트 촬영 시 자주 사용되었다. 제조 대수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지만, 불과 12~14대라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수치일 것이다. ‘Patent Pending(특허 출원 중)’이라고 각인된 전용 파인더가 부속된 것도 독특한 특징 중 하나다.

시네마토그래프 뤼미에르

영화사에 남을 획기적인 장치 ‘Lumière Cinématographe outfit’도 출품된다. 시네마토그래프는 세계 최초로 상업적으로 이용된 실용적인 영화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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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으로 크랭크를 돌려 조작하는 매우 소형의 장치로, 한 대로 영상 촬영과 현상, 영사가 가능하며 발명한 오귀스트와 루이 뤼미에르 형제에 의해 특허도 취득되었다. 시네마토그래프가 일반 시민에게 처음 사용된 것은 1895년 12월 28일이다. 이날, 파리 그랑 카페의 살롱 앙디앙에서 시네마토그래프에 의해 세계 최초의 유료 영화 상영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이것이 상업 영화의 시작으로 여겨진다. 다만, 그 최초의 유료 상영에 사용된 것이 어떤 개체였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어쨌든, 가볍고 기계적으로도 세련되었던 시네마토그래프 뤼미에르는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로 순식간에 보급되었고, 영화 상영을 새로운 산업으로 발전시켰다.

입찰은 현장 외에도 온라인, 서면, 전화로 가능

제48회 ‘라이츠 포토그래피카 옥션’은 2026년 6월 13일 오전 11시(중앙 유럽 서머타임)부터 독일 베츨라 라이츠 파크 내 라이카 벨트에서 개최된다. 사전 입찰은 온라인, 서면, 전화로 접수한다. 옥션 당일에는 라이브 옥션 사이트(www.leitz-auction.comwww.liveauctioneers.com)에서의 실시간 입찰도 가능하다.

올가을에는 두 개의 옥션이 예정되어 있다. 먼저, 10월 9일에는 사진 작품 옥션 ‘Perspectives’를 라이카 갤러리 빈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서 11월 28일에는 제49회 ‘라이츠 포토그래피카 옥션’을, 이번과 마찬가지로 독일 베츨라 라이츠 파크 내 라이카 벨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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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第48回ライツ・フォトグラフィカ・オークションが6月に開催。希少なブラックペイント「ライカMP」など出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