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テレアート, 빅에코 ‘고딕 호러 룸’ 디자인 비하인드 공개

니혼TV 아트가 다이이치 코쇼의 ‘빅에코 시부야 센터가이 본점’에 ‘Gothic HORROR ROOM’ 콘셉트룸을 디자인했다. TV 미술 기법을 상설 공간에 적용했으며, 안전성, 내구성, 근거리 감상, 조명 설계에 중점을 두었다.

💡 핵심 요약

  • 니혼TV 아트, 다이이치 코쇼와 협력하여 ‘빅에코’에 ‘Gothic HORROR ROOM’ 콘셉트룸 디자인
  • TV 세트 미술 기법을 상설 공간에 적용, 안전성·내구성·근거리 감상 고려
  • 핑크와 보라색 기반 조명으로 요염하면서도 화려한 마녀의 접견실 분위기 연출
  • 2026년 7월 6일 오픈 예정, 기간 한정 아닌 상설 콘셉트룸으로 운영

주식회사 일본 TV 아트(이하, 니혼TV 아트)는 주식회사 다이이치 코쇼가 운영하는 ‘가라오케 빅에코 시부야 센터가이 본점’의 콘셉트룸 ‘Gothic HORROR ROOM ~마녀의 접견실~’에 대한 기획·디자인 비하인드를 소개하는 대담 기사를 공개했다.

해당 룸은 2026년 7월 6일에 오픈한다. 니혼TV 아트는 기획 제안부터 디자인 도면·퍼스 제작, 소품 선정, 디스플레이 디렉션까지 담당했다. TV 프로그램 세트 미술에서 쌓아온 표현 기법을 상설 상업 공간에 적용한 사례다.

TV 미술의 표현력을 살린 콘셉트룸

다이이치 코쇼는 업무용 가라오케 ‘DAM’ 개발·제공 및 ‘가라오케 빅에코’를 비롯한 점포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2026년 6월 말 기준으로 가라오케 521개 점포, 외식 171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동사는 그동안 ‘최애색 룸’, ‘판타지 룸’ 등 노래뿐만 아니라 사진 촬영 및 최애 활동에도 이용할 수 있는 콘셉트룸을 기획해왔다.

한편, 아티스트나 애니메이션 등 지적 재산(IP)을 활용한 협업 기획은 개최 기간이 제한적이다. 이에 따라 장기간 이용 가능하며 특정 IP에 의존하지 않는 독자적인 세계관을 가진 공간 만들기가 요구되었다.

이러한 배경에서 TV 프로그램 세트 미술을 오랫동안 다뤄온 니혼TV 아트를 기획 단계부터 참여시켰다. 다이이치 코쇼에게는 콘셉트룸의 기획·디자인을 외부 파트너에게 의뢰하는 첫 시도였다.

니혼TV 아트가 높이 평가된 이유 중 하나는 TV 미술과 가라오케 룸의 공통점이다. TV 프로그램에서는 카메라 화각 안에 세계관을 구축한다. 반면, 가라오케 룸에서는 제한된 실내 공간 안에 독자적인 세계관을 만들어낸다. 둘 다 일정한 범위 내에서 몰입감 있는 공간을 완성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진다.

더불어 기획 제안부터 디자인 도면·퍼스, 소품 선정, 디스플레이 디렉션까지 일관되게 담당할 수 있는 체제도 채택의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

고딕 호러의 세계관을 상설 가라오케 룸에 전개

기획 단계에서는 니혼TV 아트를 통해 여러 기획안을 제안했다. 그중 ‘고딕 호러’ 콘셉트가 채택되었다.

목표는 단순히 공포를 연출하는 공간이 아니라, 요염함과 화려함을 겸비한 서양 저택 같은 세계관이었다. 촛불이나 약병 등의 장식을 도입하여 마녀가 사는 서양 저택의 한 방을 연상시키는 공간으로 완성했다.

시공은 다이이치 코쇼의 시공 협력사가 담당했다. 다이이치 코쇼, 니혼TV 아트, 시공 협력사의 3자가 협력하여 완성했다.

이번 제작에서 중요했던 점은 TV 프로그램 세트 미술과 장기간 사용되는 상업 공간과의 차이점이다. 특히 안전성·내구성, 근거리에서의 감상을 전제로 한 마감, 조명·색채 설계의 3가지 점에서 조정이 이루어졌다.

상설 공간에 요구되는 안전성과 내구성

상설 가라오케 룸으로서 안전성과 내구성에 배려한 Gothic HORROR ROOM의 내장

TV 프로그램 세트는 촬영 종료 후 철거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 가라오케 룸은 불특정 다수의 이용자가 일상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장식의 고정 방법이나 소재의 내구성, 안전성에 대한 배려가 필수적이다.

이번 제작에서는 다이이치 코쇼가 점포 개발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도입하여 이용자가 직접 접촉하는 부분의 안전성과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고려한 설계를 진행했다.

근거리에서의 감상을 전제로 한 제작·마감

근거리에서의 감상을 전제로 세부까지 만들어진 Gothic HORROR ROOM의 내장

TV 미술에서는 최종적으로 모니터를 통해 보이도록 전제로 세트를 제작한다. 하지만 가라오케 룸에서는 이용자가 장식을 가까이서 보게 된다.

따라서 그래픽 해상도나 제작 정밀도, 소재의 질감 등에 대해 육안 감상을 전제로 한 마감이 요구되었다.

어둠을 살린 조명·색채 설계

핑크와 보라를 기조로 한 조명으로 고딕 호러의 세계관을 연출한 실내

조명 설계에서는 가라오케 룸 특유의 어둑한 환경을 고딕 호러 연출에 활용했다.

핑크와 보라를 기조로 한 색채를 채택하여 요염한 서양 저택의 분위기를 표현하는 동시에, 사진 촬영에도 적합한 조명을 검토했다. 노래뿐만 아니라 촬영이나 최애 활동 등에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목표로 했다.

다이이치 코쇼와 니혼TV 아트가 제작 프로세스를 공개

이번 사업에 대해 다이이치 코쇼의 점포 개발부 시공과 치프인 미나미 미호 씨는 콘셉트룸 기획에 새로운 시점을 도입하기 위해 외부 파트너와의 협업을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TV 미술이 카메라 화각 안에 세계관을 만들어내는 기법과, 가라오케 룸이라는 제한된 공간 안에서 세계관을 완성시키는 생각에 공통성을 느꼈다고 한다.

실제 제작에서는 니혼TV 아트를 통해 기획부터 디스플레이 디렉션까지 담당했으며, 다이이치 코쇼가 쌓아온 상설 점포의 안전성·내구성에 관한 노하우와 결합하여 독자적인 세계관을 실현했다.

미나미 씨는 이번 협업을 통해 친근한 엔터테인먼트로서의 비일상 공간을 앞으로도 추구해 나갈 생각을 밝혔다.

‘Gothic HORROR ROOM ~마녀의 접견실~’은 기간 한정 협업이 아닌, 상설 콘셉트룸으로 운영된다.

니혼TV 아트는 미나미 씨와 동사 담당 디자이너의 대담을 공식 웹사이트 ‘프로들의 성과’에서 공개했다. 기획 배경부터 세계관 결정, 디자인 제작, 시공에 이르는 프로세스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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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日テレアート、ビッグエコー「Gothic HORROR ROOM」のデザイン舞台裏を公開。テレビセット美術の手法を常設空間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