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AK-UBX100은 스튜디오 카메라 AK-UCX100의 성능을 계승한 박스형 카메라다. CCU 없이 독립 운용이 가능하며, 2026년 5월 펌웨어 업데이트로 AF 기능이 강화될 예정이다.
💡 핵심 요약
- 파나소닉 AK-UBX100은 스튜디오 카메라 AK-UCX100의 성능을 계승한 박스형 카메라로, 설치 자유도를 높였다.
- CCU 없이 독립 운용이 가능하며, 타사 회전대 및 리모트 헤드 탑재도 고려된 설계다.
- 2026년 5월 펌웨어 업데이트로 영역 선택, AF 속도 조절 등 섬세한 포커스 제어가 가능한 AF 기능이 강화된다.
- ST 2110 리턴 입력, SDI 오버 파이버 지원 등 IP 시대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갖췄다.
NAB2026의 파나소닉 부스에서 제시된 것은 단순한 신제품 소개를 넘어 라이브 제작의 미래상 그 자체였다. 그 중심에는 박스형 카메라 신제품 ‘AK-UBX100’이 있었다.
스튜디오 품질을 계승한 박스형 카메라의 본질
이 제품은 2년 전 출시된 스튜디오 카메라 ‘AK-UCX100’의 기본 성능을 계승한 모델이다. 스튜디오 카메라 최초로 도입된 오토 포커스 기능도 계승되었으며(2026년 5월 펌웨어 업데이트로 구현 예정※), 고정밀 포커스 제어를 박스형 스타일로 실현한 점이 큰 특징이다. 스튜디오 품질을 유지하면서 설치 자유도를 비약적으로 높인 설계는 제한된 공간이나 다양한 앵글이 요구되는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지닌다.
스튜디오 카메라의 성능을 유지한 채 운용의 자유도를 높인 점에 이 제품의 핵심 가치가 있다.
CCU 없이 새로운 운용 스타일을 제시하다
더불어 이 제품은 기존 스튜디오 카메라의 운용 사상을 더욱 발전시켰다. 스튜디오 카메라 AK-UCX100은 카메라 컨트롤 유닛(CCU) 없이 운용을 전제로 한 장비였으며, 박스형 카메라 AK-UBX100 역시 CCU를 거치지 않는 독립 운용에 특화된 설계다. 이를 통해 시스템 구성이 대폭 간소화되어 현장별 최적의 장비 배치를 유연하게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타사 회전대나 리모트 헤드에 탑재하는 것도 예상되며, 리모트 카메라와 유사한 조작감으로 스튜디오 품질의 영상을 다룰 수 있다는 점은 현장 운용에서 큰 이점이 된다. 기존 스튜디오 카메라나 PTZ 카메라와 조합하면 통일감 있는 멀티 카메라 운용을 실현할 수 있다.

수평 전개된 AF와 실용적인 촬영 지원 기능
이러한 유연성을 더욱 확장하는 것이 최신 펌웨어 업데이트다. 2026년 5월 제공 예정인※ 이 업데이트에서는 스튜디오 카메라 AK-UCX100에 구현된 오토 포커스 기능의 수평 전개가 핵심이 된다. 화면을 9분할하여 임의의 영역을 지정할 수 있는 ‘영역 선택’, 10단계 조절 가능한 AF 속도, 3가지 영역 크기 선택 기능 등을 통해 연출 의도에 따른 섬세한 포커스 제어를 실현한다.
더불어 롤링 셔터 왜곡을 억제하는 ‘로우스큐 모드’도 탑재된다. 이 모드 사용 시에도 오토 포커스 병행이 가능하며, 움직임이 격렬한 피사체에 대해서도 안정적인 초점과 자연스러운 묘사를 양립할 수 있다는 점은 현장 운용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IP 시대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 설계
인터페이스 면의 진화도 놓칠 수 없다. ST 2110 리턴 입력 지원으로 프롬프터나 출연자에게 영상을 되돌려주는 운용이 가능해져 현장의 모니터링 환경이 강화된다. 또한 SDI 오버 파이버 지원으로 싱글 모드 파이버를 이용한 장거리 전송을 간결한 구성으로 실현했다. 본체에 탑재된 2개의 SFP 슬롯은 영상 입출력과 제어 신호를 효율적으로 분리하여 복잡해지기 쉬운 배선을 대폭 간소화한다. 장거리 전송 시 신호 저하를 억제하면서 안정적인 운용을 확보하는 설계는 현장 운용에서 높은 실용성을 지닌다.

이러한 기능 강화의 배경에는 IP화를 넘어선 운용 사상이 있다. IP 지원 자체는 이미 표준 기술이 되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이를 현장의 편의성으로 어떻게 연결하느냐에 있다. CCU 없는 운용과 오토 포커스 도입은 그 구체적인 해답이다.
특히 오토 포커스는 경험치에 의존하기 쉬운 초점 조작을 지원하고 장시간 운용 시 부담을 경감시키는 동시에, 숙련된 오퍼레이터에게도 원 푸시 AF 기능으로 순간적인 AF 지원을 통해 수동 조작으로 최종 조정을 매끄럽게 전환하고 화각에 대한 고집을 실현하는 데 기여한다. 서보 모터를 갖춘 렌즈라면 폭넓게 대응하는 점을 포함하여, 범용성을 유지하면서 현장의 효율을 높이는 설계 사상이 관철되었다.
확장성이 열어가는 차세대 라이브 프로덕션
AK-UBX100은 또한 높은 시스템 확장성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IT/IP 플랫폼인 KAIROS와의 연동은 물론 가능하지만, 특정 시스템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제작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지닌다. 특히 수요가 확대되는 리모트 프로덕션에서는 크레인에 탑재된 박스형 카메라를 원격 제어하는 무인 운용 등 새로운 워크플로우에 대한 높은 적응력을 명확히 보여준다. 컴팩트한 본체와 고도화된 연결성의 조합은 시스템 설계의 자유도를 크게 확장하는 요소가 된다.
AK-UBX100의 등장은 단순한 장비 추가가 아니다. 스튜디오 카메라, 박스형 카메라, PTZ 카메라를 자유롭게 조합하여 제작 환경 자체를 재설계하는 계기가 되는 장비다. 하드웨어로서의 완성도에 더해, 운용 전체를 시야에 둔 제안력이 바로 이 제품의 본질이다.
그리고 그 진화는 카메라 단자에 머무르지 않는다. 전시에서는 ‘Image Adjust Pro’와 같은 소프트웨어적 접근도 언급되었으며, 촬영 후 영상 최적화까지 포함한 토털 품질 향상을 지향하고 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면에서 제작 환경을 끌어올린다는 방향성은 향후 영상 제작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다.
NAB2026 현장에서 선보인 AK-UBX100은 현재의 편리성과 미래의 확장성을 높은 차원에서 양립한 한 대다. 라이브 제작 현장에서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는 존재이며, 그 동향에 주목이 모인다.
※ 최신 펌웨어 제공 일정은 제품 사이트를 확인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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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パナソニック「AK-UBX100」が提示する自由なシステム構築。スタジオ品質とワーカビリティーが融合したボックス型の真価[NAB2026展示レポー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