얕은 피사계 심도의 보케를 살린 영상 표현 실현!

후지필름은 세계 최고 140배 줌, 세계 최단거리 1000mm를 실현한 방송용 줌렌즈 ‘FUJINON HZK25-1000mm’를 출시했다.
“후지논 HZK25-1000mm는 2개의 대형 센서에 대응하는 듀얼 포맷 방식을 채택한 박스형 타입의 방송용 줌렌즈다. 얕은 피사계 심도에 의한 보케를 살린 시네마틱한 영상 표현이 가능해 스포츠 중계나 라이브 콘서트 중계 등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후지논은 향후 ‘FUJINON HZK25-1000mm’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Dual format live lens’의 의미를 담은 ‘Duvo Box’를 본 렌즈의 애칭으로 사용하며, 제품 판매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HZK25-1000mm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최대 40배 줌, 최망원 1000mm 실현
오랜 기간 축적된 광학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방송용 렌즈. 광각 25mm부터 최망원 1000mm까지의 초점 거리를 커버하는 최대 40배 줌을 실현.
렌즈에 내장된 익스팬더를 사용하면 초점거리를 망원 쪽으로 1.5배 늘린 37.5mm~1500mm로 시프트가 가능하다.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피사체를 의도한 크기로 촬영할 수 있다.
슈퍼 35mm 센서와 35mm 풀 사이즈에 해당하는 센서 지원
시네마 카메라의 주류인 두 개의 대형 센서에 대응하는 듀얼 포맷 방식을 채택했다. 보통은 슈퍼 35mm 센서를 지원한다. 또한 내장된 익스팬더를 사용하면 이미지 서클의 크기를 1.5배 확대할 수 있어 35mm 풀 사이즈 상당의 센서를 탑재한 카메라에도 사용할 수 있다.
35mm 풀 사이즈에 해당하는 센서를 탑재한 카메라와의 조합으로 광학 성능을 최대한 발휘하면서 슈퍼 35mm 센서와 동등한 화각으로 촬영이 가능하다.
아름다운 보케를 살린 시네마틱한 영상 표현 가능
고정밀로 연마된 대구경 비구면 렌즈와 형석 렌즈를 채택해 각종 수차를 억제하고 4K 이상의 광학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고스트, 플레어, 색 번짐을 억제하여 고화질의 자연스러운 묘사를 실현했다.
대형 센서에 대응하는 고배율 렌즈임에도 불구하고 광각 측에서 F2.8의 밝기를 실현했다. 실내 콘서트 등 저조도 환경에서의 촬영이 가능하다.
후지필름이 자체 개발한 광학 설계 앱 ‘FOCUS’를 이용해 보케 시뮬레이션을 실행하고 아웃포커스 부분을 여러 레이어로 나누어 보케의 질감을 검증했다. 초점면에서 배경에 이르기까지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보케를 실현했다. 피사체를 돋보이게 하는 시네마틱한 영상 표현이 가능하다.
최신 방진 메커니즘 탑재
독자 개발한 ‘세라믹 볼 롤러 방식’을 채용한 방진 메커니즘을 탑재. 행사장의 진동이나 바람에 의한 흔들림에 대해 높은 방진 성능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흔들림도 억제하여 안정적인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브리징을 자동으로 보정하는 ‘Breathing Compensation Technology’ 채용
초점 시 발생하는 브리징(화각 변동)을 자동으로 보정하는 ‘Breathing Compensation Technology’를 탑재
촬영 중 피사체 크기가 변하지 않아 자연스러운 영상을 구현한다.
줌 디맨드, 포커스 디맨드 및 무선 렌즈 컨트롤러를 이용한 조작 지원
시네마 카메라에 장착하면서도 줌 디맨드나 포커스 디맨드 등을 이용한 방송용 렌즈와 동일한 촬영 스타일로 조작이 가능하다. 이미 출시된 다양한 액세서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 대의 카메라로 동시에 촬영하는 멀티 카메라 운용에도 대응. 효율적인 영상 제작 지원
영화, 광고 등 제작 현장에서 사용되는 무선 렌즈 컨트롤러에 연결하여 초점/조리개/줌의 원격 조작이 가능하다. 시네마 업계에서 주류인 포커스 조작 전담자가 초점을 맞추는 촬영 스타일에도 대응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휴대성 구현
외관을 블랙 톤으로 통일하여 세련된 디자인 구현
기존 박스형 방송용 렌즈에 비해 상단의 손잡이를 길게 설계했다. 무게 중심 부근에서 안정적으로 들어올릴 수 있다. 또한 하단의 손잡이를 새롭게 채택하여 휴대성을 향상시켰다.
